'아빠 어디가' 준수, 눈물의 양치질 후 3초 만에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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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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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 눈물 양치질 (사진:MBC '아빠 어디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준수가 눈물의 양치질 후 3초 만에 잠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다섯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준수는 "치카치카 안 하면 안돼?"라고 물으며 양치질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종혁은 아내가 "준수 치카치카 하고 자야 해"라고 신신당부한 전화를 기억해내고 아들을 데려가 양치질을 시켰다.

양치질을 하기 싫어하던 준수는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며 양치질을 했다.

이후 준수는 "아빠 나빠"라고 말한 뒤 3초 만에 잠들어버려 이종혁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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