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이사장은 올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국무위원으로 선출된 왕융(王勇) 현 주임의 뒤를 이어 중국 공기업 업무를 총괄하는 국자위 수장을 맡게 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장 이사장은 중국석유 사장, 칭하이(靑海)성 부성장, 중국석유 총재 등을 거쳐 2007년 5월부터 중국석유그룹 이사장을 맡아왔다. 그는 공기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사화나 주주제 도입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망은 그가 풍부한 국유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기업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공기업 개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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