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건설산업 부흥에 팔 걷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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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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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지역건설산업 부양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최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건설산업 부양대책 지침을 관련 부서에 시달했다.

부양대책은 모든 관급공사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생산자재 구매·사용, 관내 하도급 권고, 하도급 보호방안 강화, 장비임차료 및 인건비·식대 정산 철저 등을 담고 있다.

또 군은 관계 공무원 직무교육을 비롯해 추진성과 방안 마련, 우수사례 발굴·전파 등도 지침에 포함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건설산업 부양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설업체 보호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1월부터 시설공사 입찰시 지역 건설업으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SMS 입찰정보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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