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건업의 회생담보권자는 인가된 회생계획안에 따라 채권의 100%를 올해부터 2017년까지 전액 변제받게 된다.
회생채권자도 채권의 49%를 출자전환하고 올해부터 2022년까지 51%를 현금으로 분할 변제받는다.
신일건업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주택분양시장 위축으로 수익이 감소해 자금난을 겪다가 지난해 11월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바 있다.
법원은 패스트트랙 회생절차를 진행해 신청 이후 5개월여 만에 인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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