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재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그룹 창립 46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키 위해 전날 오전 귀국했다.
대우그룹 창립 46주년 기념행사는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에도 창립 기념행사에 참석키 위해 귀국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박근혜 정부 출범 첫 해인 만큼 김 전 회장의 경영 복귀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지난 2008년 특별사면 조치로 풀려나 베트남 등 해외에서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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