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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은 2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과 '중소 수출기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 협약은 내수 위주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수출을 확대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특화 서비스를 1:1 방식으로 밀착 제공한다. 이에 수출 중소기업 확대, 안정적 무역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신보는 수출기업 특례보증과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함으로써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 중소기업이 수출계약서를 수취한 경우에도 수출금융, 운전자금, 시설자금 등을 지원받아 적극적으로 수출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무역협회는 '수출준비→시장개척→수출이행'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수출입 실무교육, 전문컨설팅,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택수 이사장은 "사업체수 비중 99%, 종사자수의 87%를 점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이 18%에 머물러 있는 것은 그 위상에 걸맞지 않다" 면서 "무역협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아울러 수출 중견기업으로까지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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