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4대 사회악 근절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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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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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이 4대 사회악 근절에 발 벗고 나선다.

경기청은 이를 위해 모든 형사역량을 총 집중하고, 도내 전 형사 대상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결의를 다지고 있다.

우선 지난 12일부터 10일간 도내 10개 권역으로 나눠 중심경찰서에서 각 서 형사과장 등 도내 전 형사들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의 필요성, 성폭력 수사기법, 수사시 유의사항 및 개정법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선 성폭력 피해자 보호 제도·절차, 학교·가정 폭력 근절 대책 및 피해자 보호방안 등 교육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형사역량을 총 집중하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김춘섭 형사과장은 “금번 순회교육을 실시하면서 국민안전을 위해선 민생안정과 직결된 형사부서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모든 형사역량을 집중,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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