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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옥스퍼드大 울프슨 칼리지 학장 초청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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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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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강대학교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정하상관(J관) 118호에서 “버지니아 울프와 삶의 이야기들(Virginia Woolf and Life-Stories)”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초청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영미어문전공 내 영문학 프로그램(Literature Program)이 외국석학 특별 초청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하는 행사이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문학자이자 옥스퍼드 대학교 울프슨 칼리지(Wolfson College)의 학장인 허마이어니 리(Hermione Lee) 교수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리 교수는 1970년 영국 리버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기 시작한 이래 요크 대학교를 거쳐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 영문과 교수이자 울프슨 칼리지의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1998년에서 2008년까지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옥스퍼드 대학교 뉴 칼리지(New College)의 the Goldsmiths‘ Professor of Literature로 재직하였으며, 2003년에는 대영제국 훈작사(Commander of the British Empire for Services to Literature)를 수여받았다.

이번 강연에서 리 교수는 본인의 주요 연구 분야인 “삶에 대한 글쓰기(life-writing)”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리 학장의 한국 방문은 또한 옥스퍼드 대학교 내 한국학 프로그램을 국내에 널리 소개하여 양 학교 간, 더 나아가 양 국가 간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리 학장은 이번 강연에 앞서 서강대 유기풍 총장 및 서강대 국제한국학과 학과장 김동택 교수와 만나 한국학 프로그램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무료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강대학교 영미어문전공 사무실(02-705-829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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