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쌍용자동차가 VVIP를 위한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서밋’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의 품격을 한층 높인 '체어맨 W 서밋'을 선보였다.
체어맨 W 서밋은 쌍용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체어맨 W’ 리무진을 베이스로 ‘서밋(최고의 위상, 최상의 품격)’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장인정신을 살린 고 품격의 인테리어와 세계 정상급의 편의성을 갖춰 움직이는 집무실이자 VVIP를 위한 최적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체어맨 W의 2열 VVIP 공간을 안락함과 독립성을 강화한 고품격의 2인승 시트로 업그레이드하고 △전동식 확장형 3단 레그레스트 △풋레스트, 헤드레스트 필로우를 적용해 항공기 일등석에 버금가는 안락함을 제공한다.
특히 스코틀랜드 보우사의 최고급 가죽시트를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더불어 1열 동반석 시트를 앞쪽으로 40도 가량 기울일 수 있도록 해 VVIP의 전방 시야를 개선했으며 다이아몬드 커팅 기술로 정교하게 가공한 서밋 엠블럼을 실내외에 부착해 정상의 품위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체어맨 W 서밋은 블랙 톤의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정결함과 우아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 인테리어로 변경할 수 있다.
쌍용차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영업소에서 체어맨 W 서밋 판매를 시작한다.
체어맨 W 서밋 판매 가격은 1억 1464만원이며 세단 베이스의 보우 에디션은 △CW700 보우 에디션 8350만원 △CW700 4Tronic 보우 에디션 8543만원 ▲V8 5000 보우 에디션 9965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