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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소방서) |
이곳 남산뜰, 능전, 선학마을은 반월 출동대와 2㎞로 5분 거리에 있으나 편도 1차선으로 도로 폭과 골목길이 협소한데다 인근에 소화전이 없어 상대적으로 소방 서비스를 받는데 취약하다.
이에 소방서는 마을 전 가구(50가구)에 소화기와 단독 경보경감지기를 무료로 보급하고,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심재현(49)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경로당에 119구급함을 설치한 후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감지기 사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권영호 소방행정과장은 “주민이 화재예방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예방활동으로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지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화재 없는 마을은 소방서와 거리가 먼 마을 또는 자연마을로 형성돼 소방안전 환경이 미흡한 지역을 대상으로 11개 마을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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