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기탁

  • - '노사가 함께 하는-우리는 일촌’캠페인 후원금 전달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영근)가 지난 29일 개최된 인천공항 개항 12주년 기념식에서 공사임직원들과 노동조합이 모금한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공항공사 임직원들과 노동조합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의 아동들과 1:1 결연을 맺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는 '노사가 함께 하는-우리는 일촌’캠페인을 2011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총 7천200여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임신혁)을 통해 후원하게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기독교아동복리회(CCF)에서 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자리잡기까지 불우아동 개인결연사업, 아동학대 예방센터, 북한아동 지원사업, 해외지원사업, 아동복지연구소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영근 사장직무대행은 “국민행복시대의 개막을 맞아 소외계층의 어린이들도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후원사업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국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21세기형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그동안 하늘문화센터·인천하늘고·공항 꿈나무 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비 지원, 자원봉사단 활동, 지역고교와 항공대에 장학금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후원, 다문화가정 후원, 사회복지시설·경찰대·군부대 위문활동, 각종 학술대회 및 문화체육분야 후원, 재난구호활동 지원 등 수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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