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아산 더 샵 레이크시티 2차' 등 6곳 청약 접수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신규 분양시장에 '4·1 부동산 대책'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봄 성수기까지 겹쳐 분양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9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모아주택산업은 17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2지구 B8블록에 짓는 '모아엘가'(전용면적 74~84㎡ 496가구) 10년 임대주택 청약을 받는다. 향남2지구는 오는 2019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과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평택~화성 고속도로·평택~제천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9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충남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산 43-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아파트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에 총 796가구(전용 72~99㎡)로 이뤄졌다.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포스코건설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상가 및 중심상가 일부를 3년간 무상임대하기로 했다.

현대엠코는 같은 날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노원 프레미어스 엠코'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총 234가구(전용 84㎡) 규모다.

대우건설도 이날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민락2지구 B8블록에 짓는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9개동에 총 943가구(전용 62~84㎡)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