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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공사, 폐기물 운반차량 적재함 개선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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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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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5월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출입하는 폐기물 및 토사 운반차량의 적재함 불량 등을 개선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은 폐기물 및 토사 운반차량의 적재함 덮개 불량으로 인한 날림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와 적재물 낙하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적재함의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최적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를 위해 차량적재함의 시제품 제작을 공사에 2회/주 이상 출입하는 폐기물 및 토사운반업체를 대상으로 공모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초 심사를 거쳐 시제품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지자체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10명 내외의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시제품의 외관, 내구성 및 냄새, 먼지, 오수 누출 여부 등을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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