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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중앙은행 책무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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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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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중앙은행의 책무가 물가안정에서 금융안정, 재정지원, 경기회복 지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24일 강원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글로벌 경제 여건 변화와 한국경제 전망’강연에서 “중앙은행의 책무가 확대된만큼 글로벌 논의에 대한 관심, 폭넓은 정보수집, 새로운 과제에 대한 이해 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재는 또 “중앙은행의 소득분배와 금융포용 등 미시적 정책기능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며 “소득분배 악화에 대한 중앙은행의 책임론 제기, 금융포용에 관한 국제 논의와 정책도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총재는 통화정책 수행시 계층별∙부문별 소득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빈곤층의 금융접근성 제고, 금융소비자 보호강화, 금융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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