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현장전문 인력 전원취업을 목표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봉제분야 현장전문인력 취업교육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연령 만 18세 이상으로 봉제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양주일자리센터(시청 1층)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 교육수료자에게는 별도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6시간에 거쳐 총 24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장은 덕정동 소재 LG패션 협력업체인 창조패션 내에 있으며, 봉제분야 현장전문 실무진을 강사로 구성하여, 교육 수료 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인재 양성으로 국내 유명브랜드 패션업체로의 전원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봉제분야 현장전문인력 총3기에 걸쳐 기수별 30명씩 9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며 지난 3월 4일부터 1기생인 30명을 교육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여건에 맞는 봉제분야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해 구인기업체의 인력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니 관심 있는 구직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