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히트 프랜차이즈> 나뚜르 POP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나뚜루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브랜드인 나뚜루 POP을 출시, 아이스크림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17~24세 사이의 젊은 층이 타깃인 나뚜르 POP은 컬러풀한 인테리어와 개성 있는 메뉴를 만날 수 있는 '스무살의 아이스크림 카페'다.

신메뉴는 젊은 층 입맛을 반영한 아이스크림 메뉴 나뚜루 POP 20여종이며 가격은 싱글컵 기준 2700원이다. 기존 나뚜루 고객을 위해 나뚜루 베스트셀러 4종인 초콜릿·바닐라·딸기·녹차맛 메뉴도 판매한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를 모델로 선정해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에서는 인피니트가 쉽고 재미있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후크송 '나뚜르 POP 송'에 맞춰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나뚜르 POP 댄스'를 추는 모습을 감각적인 화면에 담았다.

이번 광고는 공중파·케이블 TV 밎 온라인에서 방영 중이다. 또 공식 페이스북을 오픈해 고객과의 밀접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매일매일 받아보는 재미있는 팝 매거진'으로 브랜드 소개와 함께 제품 정보를 가장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나뚜루 POP의 주요 고객인 17~24세 젊은층이 좋아할 트렌디한 소식도 제공해 특색을 더하고 있다.

현재 나뚜루 POP 매장은 롯데본점·건대스타시티점·종로점·석촌호수점·안양 1번가점·부천점·일산 웨스턴돔점·대구 동성로점 등 총 160점이다. 점차적으로 기존 나뚜루 매장을 전부 나뚜루 POP 매장으로 전환하고, 꾸준한 신규매장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나뚜루 POP 매장을 창업하는 데는 50㎡(약 15평) 기준 1억1000만원(점포 임대료 제외)이 소요된다. 가맹 계약 이후 매장 오픈까지는 약 30일이 소요된다. 올해는 창업 혜택을 강화해 주방기기 12개월 무이자 분할 상환 혜택도 추가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