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하차 이유 "PD와의 의리 때문이 아니라…"

김승우 하차 이유 (사진:K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승우가 KBS '1박2일'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김승우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승우는 1박2일의 최재형PD가 스케치북의 연출을 맡게 되자 의리를 지키고자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유희열은 김승우에게 "1박2일 하차 이유도 최재형PD와의 의리 때문이라고 하던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우는 "의리 때문이 아니라 계속하면 나에게 연예대상을 줄까봐 그만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승우는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를 통해 2010년 신인상을 수상한 뒤 2011년 우수상, 2012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