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그룹, BMW·도요타 협력업체상 수상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파트너십 구축

보쉬그룹은 지난 3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도요타 유럽 연례 비즈니스 미팅 및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협력업체상을 받았다. [사진=한국로버트보쉬]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보쉬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회사의 협력업체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보쉬그룹은 지난 4월 1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BMW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혁신 파트너십 어워드’를 받았다. BMW와 보쉬는 지난 수십 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공동 자동차 프로젝트로 수많은 혁신을 이루어낸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도요타 유럽 연례 비즈니스 미팅 및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협력업체상을 받았다. 보쉬 원자재 사업부는 ‘우수 품질 협력업체 어워드’를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보쉬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우수 공급 협력업체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보쉬 디젤 시스템 사업부가 현대차그룹이 선정한 2012년 올해의 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로버트보쉬 관계자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파트너십은 보쉬그룹의 창립자인 로버트 보쉬가 추구해 온 보쉬의 중요한 기업의 경영철학 중 하나”라며 “이를 바탕으로 보쉬그룹은 고객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