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만화책 출간 "대마초 사건부터 일생 굴곡 다 담아내"

(사진=MBC 뉴스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는 가수 싸이(36)의 일대기를 그린 만화책이 미국에서 출간돼 화제다.

지난 1일 한국과 미국에서 출간된 '페임:싸이'라는 제목의 이 만화책은 26쪽짜리 만화책으로 '강남 스타일'로 국제적인 인기를 얻은 싸이의 지난 과정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싸이의 대마초 사건은 물론 군 문제로 곤욕을 치렀던 에피소드까지 실렸으며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말춤을 추고 있는 모습도 만화로 표현됐다.

'페임: 싸이'는 유명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페임' 시리즈의 하나로, 미국의 출판사 블루워터 프로덕션과 한국의 에이블이 함께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