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문화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 몰’ 그랜드 오픈

유명 가수 콘서트 및 도요타 프리우스 등 경품 행사

서울 마포구 서교동 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 몰'. [사진제공 = GS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연결된 도심 아웃도어 문화복합단지 ‘메세나폴리스 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18일 그랜드 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그린 플러그드 콘서트와 연계해 윤하·박효신·김조한 등 가수들의 공연과 ’무지개 우산 찾아라’, ’Love Starp 경품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메세나폴리스 몰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매장 내 식음료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매장 내 상품 구매고객에게는 도요타 프리우스·텝북·여행상품권·인터파크공연장 연간무료이용권 등 3000여개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원숭이·스컹크·고슴도치·비단구렁이 등 35종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이동동물원’을 마련했다. 스트리트 광장에서는 체험 이벤트와 추억의 먹거리 전시회, 스크래치 복권 경품 행사 등이 열린다.

메세나폴리스 몰 한기룡 소장은 “외식과 쇼핑, 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문화공간인 메세나폴리스 몰은 서부권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며 “마포·서대문·양천구에 거주하는 여유계층 구매력에 힘입어 유니클로·갭·무인양품 등의 브랜드는 지역 내 최고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몰은 617가구 규모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된 복합단지다.

메세나폴리스 몰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4만176㎡에 위치했으며 지난해 10월 소프트 오픈 이후 롯데시네마·인터파크 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홈플러스·유니클로·갭·찰리스·TGIF·스타벅스·아티제 등이 입점했다. 세계적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라피나 뉴욕은 국내 1호점 입점을 준비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임대 수익률에 기반한 분양가 책정 및 체계 관리운영으로 준공 후 공실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업종 중복을 막기 위해 임대위임 및 업종준수 확약을 받고 있다”며 “임대 전문팀을 꾸려 임대 유치를 진행하고 오픈 후 2년간 운영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