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직원대상 매니페스토 교육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6일 오후 시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교육을 실시했다.

매니페스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추진을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공무원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의 의미, 지방자치와 공약이행, 주민참여와 소통, 주민배심원제 등을 주 내용으로 90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매니페스토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원과 구체적 우수사례를 들어가며 이해를 돕고, 정치개혁과 행정혁신의 구체적 비전제시 등 외국 유명 정치지도자의 사례도 설명으로 곁들여 눈길을 끌었다.

또 매니페스토 운동 기조 및 향후방향과 관련해선는 성숙한 민주주의 구현 위한 시민심의, 공약이행평가 지속, 지방자치 세금낭비사레 고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가 시민과의 약속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추진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