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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벼 못자리 관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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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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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최근 변덕스런 날씨가 계속되고 못자리 설치 이후 주야간 일교차가 큰 날이 많아 벼육묘 뜸묘나 모잘록병 등 못자리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뜸묘는 주야간 온도차이가 크고, 밀파했을 경우 산소가 부족하며 상토의 산도가 5.5이상의 조건이 맞게 되면 배유 양분이 급격한 소실과 그에 따른 뿌리활력 저하로 인한 양분과 수분의 공급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고, 때에 따라 입고병균이 동시에 감염돼 심하게 번지게 되므로 적절한 온도와 물관리로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잘록병은 상토의 산도가 6이상 또는 4이하일 때, 주야간 기온차가 크고 파종량이 많을 경우, 녹화이후 갑자기 저온에 처할 경우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파종전이나 파종직후 리도밀, 다찌밀 약제를 모판에 관주해 예방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는 10일까지 현장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전직원 읍면담당부락 현지 출장하여 운영해 철저한 못자리 관리지도를 할 계획이다”며, “농업인은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벼 육묘하우스 내부온도는 낮에는 25℃, 밤에는 12℃로 유지하고 35℃가 넘지 않도록 환기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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