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포항공대 등 전국 24개 대학 33개 센터가 참여해 각 센터가 연구하는 ICT기술과 일상생활을 접목시킨 ITRC 성과물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6가지 테마로 꾸몄다.
충남과학고등학교 등 9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1100명이 참여해 전시에 참여한 대학들의 연구활동 체험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미래부는 연구성과의 확산과 산학협력 활동을 장려하는 취지로 대학IT연구센터 중에서 SCI 논문, 국내외 특허 등록 및 기술이전 등 사업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연구센터 1팀 및 참여 대학원생 2명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올해 장관상에는 경희대 실감형 유비쿼터스 IPTV 연구센터, 정상혁 한양대 박사과정, 김대윤 동국대 박사과정이 선정됐다.
대학IT연구센터는 대학의 석박사급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ICT·융합기술 분야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융합 신시장을 창조할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0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3546억원을 지원해 1만명의 전문 연구인력을 배출하고 대학IT연구센터는 SCI급 논문 8609건, 국내외 특허 8189건(등록 2498건) 및 기술료수입 110억4000만원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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