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아내에게 가장 선물하고 싶은 자동차에 기아차 레이(9.0%)가 1위를 차지했다. [사진=SK엔카]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부부의 날, 아내에게 가장 선물하고 싶은 자동차에 기아차 레이(9.0%)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INI 쿠퍼(8.2%), 폭스바겐 비틀(6.4%)이 상위권에 올랐다.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성인남녀 406명을 대상으로 ‘부부의 날, 내 배우자에게 선물하고 싶은 차’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편에겐 중형차, 아내에게는 경소형차를 선물하고 싶다는 답변이 많았다.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은 차종은 중형차(31.7%)가 1위에 올랐으며 대형차(20.1%), SUV(19.4%)가 뒤를 이었다.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은 차종은 경소형차(38.2%), SUV(19.5%), 준중형차(18.4%) 순이었다.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은 차로는 기아 레이, 미니 쿠퍼, 폭스바겐 비틀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남성 응답자들은 화려한 색상에 작고 깜찍한 디자인을 선물하고 싶은 이유로 꼽았다.
한편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은 차는 BMW 5시리즈(12.2%), 기아차 K5(11.5%), 현대차 그랜저(7.9%)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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