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후원 협약 체결식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수산 및 항만분야 7개 주요 기관이 해양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23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후원 협약을 맺는다.

22일 해수부는 "그간 연맹의 후원은 해운업·단체 위주로 이뤄졌다"며 "해양수산부 재출범 및 제1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수산 및 항만분야 주요 단체들이 연맹 지원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후원 협약 체결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는 수협중앙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원양산업협회 등 3개 수산단체와 부산, 인천, 울산, 여수·광양 항만공사 등 4개 항만기관이 참여한다.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제대로 키우는 일이야말로 희망찬 미래를 여는 일”이라며, “이번 후원협약 체결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매우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