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명예국제협력관의 눈부신 활약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최성 시장)는 민선5기 들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국, 유럽, 남미,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에 대한 고양시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해외경제단체, 한인회 등으로 구성된 ‘고양 글로벌 경제인네트워크’를 구축, 해외지역과 유기적으로 문화·예술·교육 등 국제 교류를 다양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고양시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에는 숨은 협력자들이 있어 화재를 모으고 있으며 이들이 바로 고양시 명예국제협력관이다.

고양시는 미국, 일본, 칠레, 하와이 등 4개국에 9명의 명예협력관을 임명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칠레지역의 명예국제협력관인 장홍근 회장은 2011년 11월 고양시와 칠레농림부 및 화훼수출협회와 MOU체결부터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칠레 이후엘라시간 체결한 화훼수출 및 기술지원에 관한 협정 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고양시 장미수출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워싱턴지역 고양시 명예국제협력관인 이종국 재외동포언론인협회장은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제2회 국제문화도시포럼’에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론인들과 함께 신한류 국제관광도시로서의 고양시의 발전구상에 대한 논의를 가져 고양시를 해외지역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양시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고양시는 명예국제협력관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인적교류를 넘어서 칠레지역에 고양시 화훼수출과 같은 경제교류로 이어져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