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기후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20명의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트랜드 선도를 위한 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인공광합성, 바이오파이너리, 코리아 CCS 2020,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등의 분야를 과제 성격에 따라 미래유망 도약기술과 미래유망 SEED 기술 등 2개 분야로 구성했다.
미래유망 도약기술 관련 발표자로는 인공광합성 분야의 서강대 윤경병 교수와 미생물 시스템 대사공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인 KAIST 이상엽 교수 등이 나선다.
윤경병 교수는 2012년 고성능 분자분리막을 활용해 CO2와 물로부터 액체연료를 생산하는 인공광합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미국의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와 공동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이상엽 교수는 미생물 시스템 대사공학 분야 선구자로 2012년 미생물을 이용해 산업적으로 유용한 화합물을 생산하기 위한 균주들을 개발해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지지에 표지논문으로 성과가 소개되는 등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미래유망 Seed기술과 관련 태양전지, 연료전지, 이차전지 등 미래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분야별 성과 및 주요이슈를 발표한다.
포럼에서는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글로벌 연구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관련분야 정책 및 최신 동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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