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하반기에 2,658톤 2013년 상반기에 14,070톤 등 총 16,728톤 규모의 폐아스콘 재활용을 통해 총 2억 528만 원의 공사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 용인시 소재 서원 아스콘과 화성시 소재 ㈜태형 기업과 폐아스콘 처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폐아스콘을 두 회사에 공급하고, 두 회사는 폐아스콘을 활용해 재생아스콘을 생산해 왔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계속되는 도로공사로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 비율은 3%이하로 낮은 실정”이라며 “재활용에 따른 수입원자재 절약, 골재채취에 따른 자연훼손 방지, 폐아스콘 유해물질의 토양 유입 방지, 예산 절감 등 효과가 크다는 것이 폐아스콘 재활용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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