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폐아스콘 재활용으로 예산 2억원 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6 09: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가 도로 보수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아스팔크 콘트리트)을 재활용해 연간 2억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다.

16일 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하반기에 2,658톤 2013년 상반기에 14,070톤 등 총 16,728톤 규모의 폐아스콘 재활용을 통해 총 2억 528만 원의 공사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 용인시 소재 서원 아스콘과 화성시 소재 ㈜태형 기업과 폐아스콘 처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폐아스콘을 두 회사에 공급하고, 두 회사는 폐아스콘을 활용해 재생아스콘을 생산해 왔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계속되는 도로공사로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 비율은 3%이하로 낮은 실정”이라며 “재활용에 따른 수입원자재 절약, 골재채취에 따른 자연훼손 방지, 폐아스콘 유해물질의 토양 유입 방지, 예산 절감 등 효과가 크다는 것이 폐아스콘 재활용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인기 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