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물놀이 분수 수질조사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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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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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시민이 이용하는 관내 주요 공원에 마련된 분수시설을 대상으로 ‘물놀이 분수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준치 이하의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물놀이 분수시설 수질오염 검사를 통하여 양질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검사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관내 5개 공원에 마련된 물놀이 분수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먹는물수질공정시험기준에 의거 탁도 4.0NTU 이하, 대장균 200개/100mL 이하를 기준으로 실시한 이번 검사에서 덕정동 소재 제2어린이공원 내 폭포분수는 탁도 0.09NTU, 대장균 0개/100mL가, 덕계동 소재 금광 어린이공원 내 바닥분수는 탁도 0.92NTU, 대장균 0개/100mL가 검출됐다.

또한, 덕계근린공원 내 바닥분수는 탁도 0.73NTU, 대장균 4개/100mL가 고읍 제1어린이공원 내 수조분수는 탁도 0.03NTU, 대장균 0개/100mL가, 고읍 제2근린공원 내 폭포분수는 탁도 0.89NTU, 대장균 110개/100mL가 검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 장흥조각공원 내 분수를 포함한 주요 분수의 수질조사를 실시 시민의 건강한 휴식을 위해 청결한 수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분수시설의 수질오염상태를 검사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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