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유해발굴사업은 6ㆍ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하고 신원을 확인해 국가를 위해 한 몸 바친 유공자들의 넋을 기리고자 국방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KT&G가 유일하게 2006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총 14억원을 들여 후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하지 못한 대학생들에게 6ㆍ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T&G 직원과 강원지역 대학생 2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발굴절차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업이 용이하도록 발굴예정지 환경을 정비한 후 유해발굴감식단에 격려물품을 전달한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발굴된 유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유전자 비교검사를 통한 신원확인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유족들의 유전자 샘플 등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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