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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사막의 색' 안료 신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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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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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옥살 골드 코팅.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머크가 신규 안료 제품인 메옥살 와히바 오렌지를 선보인 지 한달 만에 메옥살 타클라마칸 골드를 추가로 내놓으며 메옥살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머크에 따르면 새로운 이펙트 안료는 색 포화도와 기능이 탁월해 메옥살 와히바 오렌지와 마찬가지로 자동차와 플라스틱 코팅 분야에 적합하다. 머크는 두 종류의 이펙트 안료 제품을 이달 17~18일 멕시코 시티에서 열리는 남미 코팅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머크의 멕시코 안료 사업 대표인 알프레도 가르시아는 “신제품인 골드와 오렌지 메옥살 안료는 화려한 색상을 좋아하는 남미 자동차 시장에 안성맞춤”이라면서 “메옥살 안료는 독특한 효과와 월등한 성능을 결합시킨 매우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메옥살이 새로운 고객 발굴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 이번 박람회 모토가 ‘Moving Effects’인데 메옥살의 특징과 잘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메옥살 타클라마칸 골드는 세계에서 둘째로 큰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이름을 따왔다. 풍부하고 반짝이는 골드 빛의 새로운 메옥살 안료는 이 지역의 독특한 모래 사구에서 보이는 다양한 색상 효과를 연상시킨다.

메옥살 타클라마칸 골드는 메옥살 와히바 오렌지에 이어 메옥살 계열의 '사막의 색' 제품 중 두 번째 이펙트 안료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메옥살 타클라마칸 골드의 기술적 특성은 같은 계열의 안료 제품과 동일하다. 특수 CWT(카비톨 및 내후 처리) 표면 처리 덕분에 새로운 안료는 자동차와 플라스틱 코팅과 같은 고기능성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더욱이 수성 코팅제에 첨가할 경우 추가적인 부동화 피막이 필요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한편 머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여러가지 시연을 통해 메옥살 이펙트 안료의 매력적인 색상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머크의 전시 부스 번호는 D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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