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권역별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과 더불어 주민 생활권 가까운 곳에 접근성을 높인 작은도서관을 활성화 하고자 철산1동 주민센터에 내년 개관을 목표로 작은도서관을 설립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현재 34개소의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있으나 일부 지역주민들의 경우, 접근성이 낮아 도서관이 이용이 어려운 게 사실이었다.
특히 철산1동은 대중교통 이동경로에 따른 접근성이 낮아 인근 공공도서관(철산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철산1동 주민센터는 지하의 기존 헬스장(59.4㎡)을 리모델링 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기로 하고, 2014년 연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과 공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작은 도서관을 동주민센터, 복지관 내에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면서 “민간 작은도서관 조성 유도와 질적으로 성장하는 작은도서관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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