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한울원전 특수경비에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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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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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주식회사 가드에서 한울원전 특수경비를 책임질 지역청년 6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4일 밝혔다.

(주)가드는 이번 특수경비 모집을 위하여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2주간 신청자를 접수 받았으며, 희망 신청자는 75명이었다.

이번 한울원전 특수경비 모집에 울진군 취업정보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구인정보를 울진군 홈페이지(http://www.uljin.go.kr)게재와 취업희망자들에게 문자발송, 각 읍·면사무소 이장출무회의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했다.

이번에 취업한 지역주민들은 특수경비 신임교육을 받고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울진군 취업정보센터 관계자는“본격적인 신한울원전 건설로 지역주민들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울원자력본부 특수경비 모집으로 지역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었고 젊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직장을 가질 수 있어 지역 정주권 확립과 인구 역외 유출을 막는데 다소나마 도움을 주었다”며“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청년들의 질 높은 일자리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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