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의 프라이팬 막춤? '도도녀'의 무한 매력

김유리 [사진=본팩토리]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김유리가 광란의 '프라이팬 막춤'을 통해 우아한 톱스타의 반전 댄스를 선보인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도도하지만 허당기 가득한 아시아 최고의 톱스타 태이령 역을 맡은 김유리는 어린 시절 큰 태양이라 불리던 태공실(공효진 분)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인물이다.

'주군의 태양'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18일 붉은 색 드레스를 입고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김유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유리는 우아한 자태와는 상반된 우스꽝스러운 프라이팬 막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극중 김유리는 갑자기 바뀌게 된 CF 콘셉트에 따라 촬영하는 장면을 통해 '태이령표 막춤 퍼레이드'를 펼쳐낼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김유리의 도도하면서도 코믹한 연기가 드라마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며 "톱스타의 반전 면모를 보여줄 김유리와 공효진이 본격적으로 펼치게 될 라이벌 구도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김유리의 프라이팬 막춤은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주군의 태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