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내달 3일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아카데미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동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2013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과정은 교육대상에 따라 입문 1개반, 기초 2개반, 임원 1개반으로 각각 운영된다.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우수 마을공동체 현장탐방 등 실무·현장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의 이해와 운영, 성공적 수행 전략, 주민자치정책 최신 동향 등으로 전문성 확보 및 운영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또 그간 타기관에 위탁 의뢰하던 임원과정은 자체교육으로 전환했다. 구·동 주민자치 담당공무원은 교육 인원에 포함시켜 등 지역여건에 맞춘 내실화를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