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개막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1위… '뭐길래?'

롤드컵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16일(한국 시간) 오전 3시 30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한 '롤드컵'을 생중계한다.

'롤드컵'은 세계 최강 LOL팀을 선발하는 대회다. 본선 진출팀은 총 6개 지역 14개 팀으로 한국 3팀, 북미 3팀, 유럽 3팀, 중국 2팀, 동남아시아 및 대만·홍콩·마카오 2팀,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1팀이 출전한다. 

한국 대표로 진출하는 팀은 총 3팀으로 나진 블랙 소드, 삼성 오존, SK텔레콤 T1으로, 세 팀은 각각 롤챔스 2012 윈터, 2013 스프링, 2013 서머 우승팀들이다.

3주 동안 월드 챔피언을 향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는 이번 '롤드컵'의 총상금은 무려 200만 달러(한화 22억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