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예산군민체육대회, 내달 5일 열려

예산군민 화합의 장 마련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이 내달 5일 예산군민의 화합의 장이 될 ‘제28회 예산군민체육대회‘를 예산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마음모아 하나로, 뜻 모아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우수 선수 발굴 및 지방 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친선과 군민 대화합의 기회로 삼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당일 예산군 12개 읍면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 40분 식전행사 및 9시부터 10시 20분까지 공식행사에 이어 오후 2시까지 육상, 축구, 배구, 족구, 게이트볼, 씨름, 투호, 줄다리기, 줄넘기, 기관·단체장경기, 단체경기, 2인3각 등 12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본 경기가 끝나고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축하공연과 경춤추첨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4시까지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민체육대회는 예산군민 여러분의 화합의 장이며 축제의 시간”이라고 말하며 “대회 당일 8만7000 예산군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격년제로 실시하는 예산군민체육대회는 지난 2007년 27회 대회 개최이후 2009년 신종플루, 2011년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문화축제 등으로 연기된 후 6년 만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