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내달 2∼10일까지 “미사리 경정 가을 국화 축제”를 열고 시민들을 가을의 향연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미사리경정장 관람동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국, 소국, 가든 맘 등 국화꽃과 국화조경을 전시하고 국화차 및 한방차 무료 시음장도 운영한다.
국화를 주제로 꾸며지는 크고 작은 조형물들은 가을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또 경정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볼 수 있는 각종 아름다운 꽃들은 가을 정취를 느끼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여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더없이 푸른 가을하늘 아래에서 바라보는 국화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미사리경정장에서 국화 향을 느끼며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매우 뜻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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