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 고양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은 10일 오후 청사 호수마루(4층 강당)에서 고양지역 경찰, 자치단체, 시의회, 교육청, 소방, 시민단체 등 26개 단체에서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기관별 주요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방안」을 다각적인 면에서 논의하고 협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협조, 스쿨존 보행자 안전대기장치 및 방범용 CCTV 확충, 범죄취약지 합동순찰, 민간협력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장비지원, 학교폭력예방·선도 및 각종 행사 추진 등이 논의했다.

정수상 일산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힘을 모으면 제도 및 시설을 개선한다면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