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가 ‘확산성 탈모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탈모와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젊은 연령층인 20대의 73%와, 30대의 81%가 확산성 탈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확산성 탈모는 다른 유형의 탈모와는 달리,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젊은 연령층일수록 탈모가 발생되면 외모로 인한 자신감 상실 등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초기부터 탈모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확산성 탈모는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다가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부위가 확산되는 탈모증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통계(2011년)에 따르면 국내 잠정 탈모인구는 5명 중 1명 꼴인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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