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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이문동 연탄공장 부지에 도시형생활주택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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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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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22-2번지 일대(삼천리연탄공장)가 도시형생활주택 및 사회복지시설로 개발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시가 지난 27일 개최된 제19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이문동 22-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심의・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현재 1967년에 설립한 연탄공장(삼천리연탄)의 조업에 따른 석탄분진 등으로 건강피해 및 주변 주거환경 악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던 지역이다.

동대문구 이문동 22-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은 연탄공장이전을 통해 지역 주거환경개선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확장 1개소, 사회복지시설(구립 어린이집) 1개소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구역내 13층 이하의 도시형생활주택 204세대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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