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싸이를 꼽았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4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첫 방한 기념 공식 기자회견에서 가장 좋아하는 K팝 스타로 싸이를 선택했다.
이날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한국 남성과 결혼한 친구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를 부르고 춤추는 것을 보고 너무나 귀엽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싸이는 한국 가수라기 보다 세계적인 가수라고 생각해서 한국가수라고 집어 말하기도 어려운 것 같다"고 덧붙이며 싸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방한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2박 3일간 일정을 소화한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코스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의 뮤즈로 한국에 머물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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