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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존슨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잭 존슨(미국)의 세계랭킹이 6위로 올랐다.
13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존슨은 평점 6.24로 지난주까지 6위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존슨은 2주전 하와이에서 열린 미PGA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날 하와이에서 끝난 투어 소니오픈에서는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소니오픈 챔피언 지미 워커(미국)의 세계랭킹은 32위로 치솟았다. 지난주보다 15계단 상승한 것이다. 또 유러피언투어 볼보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루이 오이스투이젠(남아공)의 세계랭킹은 지난주보다 7계단 오른 27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23위)와 통차이 자이디(태국·50위)만이 랭킹 톱50에 들었다.
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와 2위 애덤 스콧(호주)의 평점차는 2.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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