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국내기업의 해외 항만건설 수주를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외항만협력사업 지원 전문기관을 설립하고 민간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 해외 주재 상사 등의 참여하는 투자협의회를 구성해 외국 항만 마스터플랜 사업을 발굴할 때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를 반영할 계획이다.
외국의 고위공무원 등을 초청해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의 항만 인프라를 소개하며 외국 공무원과 국내 기업의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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