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첩장’ 보유자 홍종진은 1966년 입문한 뒤 47년간 전통 배첩기능의 보존·전승에 힘써 왔으며, 전통기능의 재현이 뛰어나다. 오랜 기간의 전승활동을 통하여 전통도구와 장비를 잘 구비하고 있어, 전승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첩장’은 글씨나 그림에 종이, 비단 등을 붙여 족자·액자·병풍 등을 만들어서 아름다움은 물론 실용성과 보존성을 높여주는 전통적인 서화처리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배첩장 보유자로 김표영(89)씨가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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