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기관투자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92포인트(0.05%) 하락한 1969.85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기관은 49억원, 개인투자자는 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의 비차익거래에선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업(-0.33%) 전기전자(-0.28%) 음식료품(-0.26%) 전기가스업(-0.29%) 등이 하락하고 있고 의료정밀(0.35%) 서비스업(0.46%) 섬유의복(0.26%)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0.96%) SK텔레콤(-0.705) 한국전력(-0.67%) 등이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0.51%) 삼성생명(0.49%) 현대중공업(0.22%) 등이 상승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동산 관련 지표 호조 덕에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75포인트(0.12%) 상승한 16198.41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04포인트(0.0%) 오른 1845.1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48포인트(0.10%) 뛴 4292.06을 각각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14년 만에 최고치를 새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