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밝은 세상 지원합니다

- 12일 문창동 주민센터, (주)태극안경원 후원으로 무료 안경 맞춤 서비스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2일 (주) 태극안경원(대표 류성형)의 지원을 받아 문창동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 등 20명에게 시력측정과 함께 무료로 안경을 제공했다.

(주)태극안경원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구와 인연을 맺어 지역 내 주민센터를 방문 안경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중구 복지만두레(회장 이근식) 결연자 200여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매월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무료로 안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경기 불황속에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태극안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섬김의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복지만두레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