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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건강장수마을 선정은 농촌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소일거리를 발굴 소득과 연계해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3년간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5천만원의 사업비를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안전생활․환경정비, 소득활동 등 4가지 영역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백석읍 오산3리 겨르메기 마을은 지난 2012년부터 농촌노인 전통문화 전승교육을 추진 풍물과 소놀이굿을 합해 풍소놀이를 계승발전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겨르메기 두레놀이’로 경기도 민속경연대회 우수상을 입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으로 사장되어가는 전통문화 보유기술 발굴 계승과 농촌 노인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촌생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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