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브레이브걸스 예진 열애설…박태환 父 "법적대응"

박태환 브레이브걸스 예진 열애설 [사진=이형석 기자, 예진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수영선수 박태환과 브레이브걸스 예진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박태환 아버지 박인호 씨가 정면 반박했다.

박인호 씨는 16일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박태환이 훈련 때문에 호주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교제 중이라는 보도는 말이 안된다"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했다.

이어 "터무니 없는 보도는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는데 선수가 힘들지 않게 이런 추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최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박태환과 예진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관련 게시물에 따르면 두 사람이 SNS를 통해 서로 애정을 과시했고 특별한 사이임을 강조한 사진들이 여러 장 올라와 연인사이를 의심케 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 두 사람이 연인관계임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지만 두 사람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이 포착된 사진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