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소방안전 힘쓴 의용소방대원 표창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24일 시민들의 실질적 재난대처능력을 고취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에 힘쓴 여성의용소방대 구조구급부장 양영순(55)씨에게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이수해 강사자격을 취득한 양씨는 세월호 참사 이후 늘어난 소방안전교육 수요에 맞춰 의왕소방서 119소방안전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기여한 바 있다.

이날 양씨는 수상소감에서 “우리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스스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체험관 운영에 함께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앞으로도 외부출장교육 등 체험관 운영외 소방안전교육에도 소방공무원들과 동행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